尹, 국방장관에 신원식, 문체장관에 유인촌, 여가장관에 김행 후보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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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
국방부 장관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은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근 자문위원, 이명박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예술의 전당 이사장 등을 지내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고검장 출신 김홍일 변호사를 각각 지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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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 국방부 장관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은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
신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육사생도 대장, 3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차장 등을 역임했다. 제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 국방위원회 국방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유 후보자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1980년대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근 자문위원, 이명박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예술의 전당 이사장 등을 지내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대통령 문화체육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해 왔다.
김 후보자는 중앙일보 여론 전문위원, 국민통합21 대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박근혜 청와대 대변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고검장 출신 김홍일 변호사를 각각 지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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