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하수도 국비 2566억 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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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 하수도분야에서 국비 256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는 2023년 하수도분야 정부안 1160억 원과 비교시 1406억원(121%)이 증액된 규모로, 최근 10년간 하수도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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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 하수도분야에서 국비 256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는 2023년 하수도분야 정부안 1160억 원과 비교시 1406억원(121%)이 증액된 규모로, 최근 10년간 하수도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세부내역으로는 하수처리장 설치 18개 사업 390억 원, 하수관로 정비 59개 사업 150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9개 사업 449억 원이다.
또한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에 5개 사업 55억 원,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 4개 사업 172억 원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예산부족으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하수도시설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삭감 또는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대응 체제로 전환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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