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에스위너스에 지산학협력 67호 브랜치 개소

해양·항만물류산업 디지털 전환·글로벌경쟁력 강화 추진

김형균 부산TP 원장(오른쪽)과 최형림 에스위너스 대표가 부산지산학협력 67호 브랜치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에스위너스에 스마트해양산업 기업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67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에스위너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글로벌 추적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컨테이너의 안전 운송과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냉동컨테이너 추적과 보안, 화물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관제 기술을 확보하는 등 IoT 기술 기반의 관제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고 컨테이너용 IoT와 스마트 컨테이너를 비롯한 스마트 해양산업 분야 기술지원과 지산학 저변 확산 방안도 논의했다.

최형림 에스위너스 대표는 "동아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마무리해 스마트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첨단 스마트 항만물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 지역 인재 확보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