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카카오페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9.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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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가 지난 12일 카카오페이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IT교육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시작한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종헌 광운대 총장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SW/AI전문가 양성 특강과 비전공자 특화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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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 광운대 총장(왼쪽)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가 지난 12일 카카오페이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IT교육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시작한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종헌 광운대 총장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운대는 카카오페이로부터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받아 3년간 초·중·고 교육기관에 학생과 강사진을 파견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SW/AI전문가 양성 특강과 비전공자 특화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발전기금은 인재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최근 디지털 교육격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와 함께 IT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으로부터 소외받는 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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