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빗길에 5t 트럭 다리 밑으로 떨어져... 운전자 경상

홍순운기자 2023. 9.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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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한 도로에서 빗길에 5t 트럭이 다리 난간을 넘어 추락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에서 화물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포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포천시 소흘읍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5t 화물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 도로변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물트럭에는 큰 적재물도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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