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사민정 천안시 사업장과 중대산재예방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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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천안시 13개 사업장이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실천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힘을 모은다.
충남노사민정은 충남도, 천안시, 천안고용노동지청, 천안시 사업장 노사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천안시 사업장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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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천안시 13개 사업장이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실천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힘을 모은다.
실천협약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도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며, 안전컨설팅 및 안전교육, 휴게실 설치, 안전물품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구하기로 했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매뉴얼을 작성 보급하며,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재난 상황과 안전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노사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장내 위해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등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과 작업장 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실천협약식에서 충남도 안호 경제기획관은 “올해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첫번째 실천협약에 참석해 주신 사업장에 감사드리며, 이번 실천협약을 통해 안전한 일터 실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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