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24년 공립 유·초 교사 116명 선발…전년보다 21명 줄어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116명을 선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자로 교육청 홈페이지에 '2024학년도 유·초·특수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인원은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87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4명이다. 이 가운데 유치원 1명, 초등학교 7명, 특수학교(초등) 2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2023학년도 137명(유치원 11명, 초등 107명, 유치원 특수 5명, 초등 특수 14명)와 비교하면 21명 줄어들었다.

응시원서는 10월2∼6일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치러지며, 12월 13일에 1차 합격자가 발표된다.

2차 시험으로는 내년 1월 10일 교직 적성 심층면접, 1월 11일 수업 실연, 1월 12일 영어 수업실연과 영어 면접이 각각 치러진다.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에 발표된다.

한편 사립학교의 경우 1개 법인에서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에 위탁한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나, 2차 시험부터는 법인 자체 계획에 따라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법인(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s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