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내고 해외 탐방"…전남대 '5만기행' 우수 보고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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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여권 발급 비용인 5만원만 내면 대학이 탐방경비를 지원하는 '5만 기행' 우수 결과 보고 발표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 여름방학의 '5만 기행'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6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열린 '5만 기행' 우수 보고 발표회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일본을 다녀온 '예술적인 서행'팀이 대상을 받았다.
전남대는 올 겨울방학에도 '5만 기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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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대학교는 여권 발급 비용인 5만원만 내면 대학이 탐방경비를 지원하는 '5만 기행' 우수 결과 보고 발표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 여름방학의 '5만 기행'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6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UN이 발표한 12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자유롭게 탐방 주제를 선정하고, 탐방계획을 수립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탐방 대상국은 일본이었고, '일자리와 경제성장' 분야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2일 열린 '5만 기행' 우수 보고 발표회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일본을 다녀온 '예술적인 서행'팀이 대상을 받았다.
싱가포르를 다녀온 블루퍼플팀은 '산업혁신 선례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계획 구상'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대는 올 겨울방학에도 '5만 기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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