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운전자 뇌파 분석 '엠브레인' 안전기술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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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엠브레인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엠브레인'은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운전자 뇌파 분석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운전자가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도록 뇌파 센서를 소형화한 혁신 기술"이라며 "크기가 줄면서도 신호 품질은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심리 상태를 확인하는 엠브레인을 활용해 아동 심리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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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엠브레인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엠브레인'은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운전자 뇌파 분석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보내는 전기 신호인 뇌파를 통해 운전자 피곤, 졸음 정도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운전자가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도록 뇌파 센서를 소형화한 혁신 기술”이라며 “크기가 줄면서도 신호 품질은 높였다”고 설명했다.
엠브레인은 다양한 기계적 학습과 데이터 베이스로 뇌파 해석의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2021년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도입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엠브레인 보급 후 운전 부주의 발생 빈도가 25.3% 감소했다.
엠브레인은 경기 공공버스에 10대로 시작해 올해 300대를 보급했다. 현대모비스는 보급량을 늘려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심리 상태를 확인하는 엠브레인을 활용해 아동 심리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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