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부산세계박람회 아이디어 오디션'서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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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오디션'에 참가한 방사선과 2개 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방사선과에서는 하랑 팀(김이진·김율민·민준현·이혜인 학생)이 '스마트 오더 해피 픽업' 아이디어로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ANTI TRAFFIC JAM 팀(양승아·김경민·이유지·정부근·한윤정 학생)이 '페리 버스 타!' 아이디어로 장려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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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오디션'에 참가한 방사선과 2개 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변리사회와 한국대학발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부산세계박람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지난 7~8월 67개 아이디어를 접수해 서류 및 1차 심사를 실시했다. 이후 10개 본선 진출팀을 발표하고 총 24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지급했다.
동의과학대 방사선과에서는 하랑 팀(김이진·김율민·민준현·이혜인 학생)이 '스마트 오더 해피 픽업' 아이디어로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ANTI TRAFFIC JAM 팀(양승아·김경민·이유지·정부근·한윤정 학생)이 '페리 버스 타!' 아이디어로 장려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제재용 방사선과 학과장은 "이번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2030년이면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사로 일하고 있을 것"이라며 "먼 훗날 본인들의 아이디어가 엑스포 행사장에서 활용될 때 또 다른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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