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추석 연휴 맞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김용태 2023. 9.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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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 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 안전관리 ▲ 해상 안전관리 강화·긴급 출동 태세 유지 ▲ 민생 침해 범죄 특별 단속·외사 활동 강화 ▲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등이다.

나머지 3건은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이 원인이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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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 전경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 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 안전관리 ▲ 해상 안전관리 강화·긴급 출동 태세 유지 ▲ 민생 침해 범죄 특별 단속·외사 활동 강화 ▲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등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중 울산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6건이다.

이 중 3건은 선박 사고로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으로 발생했다.

나머지 3건은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이 원인이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연안사고 다발 구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해 출동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욱한 울산해경서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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