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전현희 보고서 공개 관련 내부 조사, 국감 전 결론"

신준명 2023. 9.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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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보고서 공개 과정과 관련해 감사원 내부에서 진행 중인 자체 조사를 다음 달 국정감사 전에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 6월 국회 법사위에서 감사위원회가 6월 1일 전현희 전 위원장 관련 감사보고서 수정안을 의결하고, 같은 달 9일 공개·시행하는 사이 보고서에서 일부 내용이 빠진 의혹에 대해 내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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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보고서 공개 과정과 관련해 감사원 내부에서 진행 중인 자체 조사를 다음 달 국정감사 전에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조사 결론이 언제 나오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질의에 "곧 나올 것 같다"며 "최소한 국감 전에는 위원님들이 보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 6월 국회 법사위에서 감사위원회가 6월 1일 전현희 전 위원장 관련 감사보고서 수정안을 의결하고, 같은 달 9일 공개·시행하는 사이 보고서에서 일부 내용이 빠진 의혹에 대해 내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법사위에 출석한 최달영 제1사무차장은 담당 주심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감사 결과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며 보고서 '열람' 버튼을 클릭하지 않자, 클릭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조치했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439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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