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공자전거 시민등에게 인기

최의성 기자 2023. 9.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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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12일 공공자전거 관리센터에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는 대천천변, 아파트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개소에 설치됐으며, 현재 공공자전거 100대로 시범운영 중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538명의 시민이 1313회 이용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용률이 매일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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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대여소 개소… 100대 시범운영
11월 정식 운영, 90분 내 무료 이용
보령는 12일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보령시는 지난 12일 공공자전거 관리센터에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는 대천천변, 아파트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개소에 설치됐으며, 현재 공공자전거 100대로 시범운영 중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538명의 시민이 1313회 이용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용률이 매일 증가하고 있다.

달려보령 무인 대여시스템은 대전광역시 등 타 지자체에서 운영 검증을 마친 키오스크와 보관대로 이루어진 스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달려보령의 대여 및 반납 관리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효율성 높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다"며 "에너지그린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보령시에서 달려보령이 또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려보령은 오는 1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이용요금은 90분 이내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씩 하루 최대 5000원이다. 단 90분 이내에 반납하고 다시 대여할 때는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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