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권태혁 기자 2023. 9.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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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일반재정지원) 1차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전략'과 '자체성과관리'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 1차 연도(2022년) 사업에 대한 교육혁신 전략과 자체 성과지표 관리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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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일반재정지원) 1차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전략'과 '자체성과관리'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 1차 연도(2022년) 사업에 대한 교육혁신 전략과 자체 성과지표 관리 등을 평가했다. 대구대는 대구·경북·강원권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영역 A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추진 실적 △교육혁신 추진성과 및 계획 △자율지표 달성과 성과관리 △주요 의사결정 과정의 다양한 구성원 참여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진로?취업 설계' 교과목 운영 매뉴얼을 개발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는 기존 포뮬러 평가에 따른 사업비 51억36000만원에 더해 인센티브 21억2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지방대학활성화)에서는 포뮬러 사업비 20억7600만원을 확보했다. 계획서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도 추가로 배정받게 된다.

박순진 총장은 "미래수요기반 학사구조혁신과 학과역량 강화, 학생 전공선택권 강화, 혁신적 수업방법 확대, 기초소양교육강화 및 체계화, 유연한 학사운영 등을 통해 6개 교육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대학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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