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외국인 선수 등용문…인터내셔널 Q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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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다음 달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외국인 전용 Q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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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다음 달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외국인 전용 Q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KLPGA는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시행해 외국 선수에게 국내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승자 혜택이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한 시즌 시드권 부여'로 확대된 것이다. 2,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KLPGA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3위까지 제공되던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은 2위부터 8위를 기록한 선수가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또한 5위까지 받았던 '차기 시즌 드림투어(2부) 연간 시드권' 혜택은 2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몫이 돌아가며, 6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가 받던 '차기 시즌 점프투어(3부) 연간 시드권' 혜택은 11위부터 20위를 기록한 선수까지 받는다.
올해도 해외투어 2022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까지)에게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면제 특전을 부여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의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서 2024시즌 종료 시까지 그 자격을 지니게 된다.
2023시즌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참가 신청에 관한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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