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제한된 정보로 일방적 매도 그만둬야". 특이한 정치인 평가에...

이창재 2023. 9. 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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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3일 모 월간지가 자신을 특이한 정치인, '독고다이 정치인'이라고 평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제한된 정보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일은 그만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월간지에 어떤 기자분이 홍준표 관련 기사를 쓰면서 나를 두고 특이한 정치인이라고 했다"면서 "기존의 틀에서 놀지 않고 계파에 속하지 않고 15대 국회의원 출신중 우리당에서 유일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독고다이 정치인이라고 평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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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지지율 4%에 불과하던 것을 두달반 만에 48.21%이상 끌어 올렸던 힘 아직도 있다"
"무리지어 다니지 않는 것인데 독고다이로 보는 건 유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3일 모 월간지가 자신을 특이한 정치인, '독고다이 정치인'이라고 평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제한된 정보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일은 그만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월간지에 어떤 기자분이 홍준표 관련 기사를 쓰면서 나를 두고 특이한 정치인이라고 했다"면서 "기존의 틀에서 놀지 않고 계파에 속하지 않고 15대 국회의원 출신중 우리당에서 유일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독고다이 정치인이라고 평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그런데 내가 특이한게 아니라 나는 지극히 정상인데 한국 정치판이 매우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니까 내가 거꾸로 비정상으로 보이는 것"이라며 "40여년전 공직에 입문한 이래 나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내 소신을 지키고 내나라 내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독고다이가 아니라 무리지어 다니지 않는 것인데 그걸 독고다이로 보는 것도 유감"이라며 "같이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주위에 참 많이 있고 여의도 정치브로커는 차단하고 나라를 이끌어 갈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자문그룹도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 대선 경선 출발때 국민 지지율 4%에 불과하던 것을 두달반 만에 48.21%이상 끌어 올렸던 힘이 아직도 있고 그 팀도 여전히 있다"면서 "그 힘은 패거리정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독고다이가 아니라 함께 가기에 힘이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좌우가 하나되는 나라! 영호남이 하나되는 나라! 남북이 하나되는 나라!원코리아(ONE KOREA)를 향해 매진 할 것"이라며 "제한된 정보로 일방적으로 매도 하는 일은 그만 했으면 한다"고 일갈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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