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도 과몰입한 이은지♥조현철 “계속 연결해주려 해” (가요광장)

장예솔 2023. 9.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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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이은지와 조현철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항준은 "반응이 좋았다. 이은지 씨 섭외가 '신의 한 수'라고 하더라. 조현철 배우가 감독으로서 순수하게 영화를 홍보하러 나왔는데, 둘만 있었으면 이상할 뻔했다. 이은지 씨가 떠난 후에 제작진이 극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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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이응디귿디귿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이은지와 조현철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은지는 "저희는 최근에 만났다"며 장항준이 진행하는 '넌 감독이었어'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장항준은 "반응이 좋았다. 이은지 씨 섭외가 '신의 한 수'라고 하더라. 조현철 배우가 감독으로서 순수하게 영화를 홍보하러 나왔는데, 둘만 있었으면 이상할 뻔했다. 이은지 씨가 떠난 후에 제작진이 극찬했다"고 털어놨다.

이은지는 '넌 감독이었어' 출연 당시 조현철과 '나는 솔로' 패러디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지는 "실제로 가운데 있던 감독님이 쑥스러워하더라.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는 게 느껴져서 너무 재밌었다"고 전했다.

장항준이 "뭔가 두 분이 연기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갔다"고 하자 이은지는 "감독님이 끝나고 '은지야 조현철 배우 어때?'라고 물어봤다. 본인이 과몰입해서 계속 연결해주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항준은 "나이가 드니까 동네 아줌마들이 왜 저 집 처녀랑 이 집 총각을 맺어주려고 하는지 알겠다. 그게 재밌다. 중년들의 레고, 놀이 같은 느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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