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 후계자, 첼시에 찾았다! 이미 ‘이적료 571억’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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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카르바할의 후계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오래 전부터 리스 제임스를 카르바할의 잠재적인 후계자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제임스를 이상적인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레알은 경제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미 제임스의 이적료로 4천만 유로(약 571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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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니엘 카르바할의 후계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오래 전부터 리스 제임스를 카르바할의 잠재적인 후계자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카르바할은 레알을 상징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레알 입단 이후 통산 379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카르바할은 세계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리며 레알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카르바할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실책이 잦아지면서 그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여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치라프 하키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같은 선수들이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내렸다.
레알이 노리는 타깃은 따로 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제임스를 이상적인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풀백이다.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했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제임스는 최근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첼시가 제임스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은 낮다.
레알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울 계획이다. 이 매체는 “레알은 경제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미 제임스의 이적료로 4천만 유로(약 571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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