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매드엔진 투자금 회수 자신…위믹스 바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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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사 흥행작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자신했다.
이날 장 대표는 "매드엔진에 대한 투자금이 회수가 되면 그 회수되는 것의 25%는 시장에서 바이백을 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투자 금액은 100억원 정도인데 훨씬 더 가치가 크고 나이트크로우가 글로벌에서 성공하면 그보다 훨씬 큰 금액 회수가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바이백 앤 번(Buyback&Burn)을 할 수 있어 위믹스 생태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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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버전 성공 시 훨씬 큰 금액 회수"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사 흥행작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자신했다. 회수금은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 바이백(Buyback·재매입) 등의 자금으로 쓰겠다는 약속도 했다.
장 대표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3회 위믹스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간담회에서 “매드엔진에 대한 위믹스 재단 지분이 15% 정도 있다. 실제 합병 등으로 상장을 하게 됨으로써 지분가치가 시장 가격으로 확장될 것이고 배당, 지분 매각 등으로 매드엔진에 대한 투자는 회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믹스 AMA 간담회는 장현국 대표가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위믹스 커뮤니티,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3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 대표는 “매드엔진에 대한 투자금이 회수가 되면 그 회수되는 것의 25%는 시장에서 바이백을 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투자 금액은 100억원 정도인데 훨씬 더 가치가 크고 나이트크로우가 글로벌에서 성공하면 그보다 훨씬 큰 금액 회수가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바이백 앤 번(Buyback&Burn)을 할 수 있어 위믹스 생태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도 장 대표는 “투자가 지금 당장은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지만, 사실은 투자 안 하면 이런 식의 큰 규모의 투자 회수도 불가능하다”라면서 “큰 규모의 투자 회사가 있어야지만 시장에서 바이백 앤 번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드엔진은 위메이드가 지난 4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를 개발한 개발사로, 위메이드가 지분을 40%(연결 기준) 확보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의 글로벌 출시는 연내를 목표하고 있다. 글로벌 버전은 여러 아이템이 토큰화되는 멀티 유틸리티 토큰 이코노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올해 안에 출시하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하고 있고 정확한 날짜를 잡지는 못했다”라며 “토큰 가격 하나에 게임이 너무 영향을 받아 경제를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에 경제를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한 것이 멀티토큰이고, NFT(대체불가토큰)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SSS(스트리머 스폰서십 프로그램)도 한국 내 성공의 굉장히 큰 열쇠였고 그대로 기획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위믹스 플랫폼 매출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금까지 플랫폼이 자리를 덜 잡았지만 어느 정도의 투자 자산의 수입이 있는 것들을 알려드리면 (플랫폼 매출)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는 건 어렵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다양한 블록체인과 디앱(dApp)을 하나로 연결하는 ‘우나기’를 기반으로 위믹스의 글로벌 메인넷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나기가 셋업되면 미르4의 성과가 한꺼번에 우나기 스캔에서 보여서 전체 KPI로 지표로 잡혀서 위믹스가 전체 글로벌 메인넷 경쟁에서 얼마나 앞서 있는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시장이 알 수 있게끔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 전개 계획에 대해 장 대표는 “누구든지 토큰을 발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편하게 토큰을 발행하는 것, 누구든지 토큰을 거래하고 싶은 사람들이 편하게 토큰을 거래하는 것이 위믹스의 비전이기 때문에 STO는 위믹스가 반드시 기반으로 가져갈 중요한 분야”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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