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이사장 “학령인구 감소, 기술변화 등 기로에 선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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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광주학원연합회 '2023학년도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연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사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명의 변화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며 "이러한 변화가 동반하는 기회요인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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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안도걸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광주학원연합회 ‘2023학년도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연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사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명의 변화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며 "이러한 변화가 동반하는 기회요인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차관은 향후 사교육의 변화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학교교육 중심에서 기성세대를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으로 중점을 전환해야 한다. 내수 서비스에서 동남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수출 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 면서 "공교육과 경합하기보다는 공교육과 차별화되는 고부가가치 영역을 타게팅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광주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광주 발전을 위한 강연, 연구, 토론, 의제 선정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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