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파이널A 5팀, 2부 1~3위 모두 전력 누수…AG 차출, 하반기 순위 경쟁 최대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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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차출은 하반기 순위 싸움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9일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승점 43인 전북은 파이널 B(7위~12위)에 해당하는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0)와 한 경기 차에 불과해, 파이널 A(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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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아시안게임 차출은 하반기 순위 싸움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 개막한다. 경기 수가 많은 축구는 개막보다 빨리 시작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9일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아시안게임이 시작돼도 K리그는 쉬지 않는다. 순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만큼, 아시안게임 멤버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재 K리그1 1~6위까지 중 5개 팀에서 차출 인원이 있다. 전북 현대가 가장 많은 5명(김정훈, 박재용, 백승호, 박진섭, 송민규)을 배출했다. 5명 모두 주전 라인업에 포함되는 자원이다.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임한 이후 초반과 달리 주춤한다. 최근 4경기 3무1패다. 순위도 다시 5위까지 떨어졌다. 승점 43인 전북은 파이널 B(7위~12위)에 해당하는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0)와 한 경기 차에 불과해, 파이널 A(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도 와일드카드 설영우와 엄원상이 빠진다. 특히 설영우는 붙박이 울산의 측면 수비수다. 특히 올 시즌에는 오른쪽 측면을 김태환 대신 사실상 책임지다시피 했다. 엄원상 역시 출전 시간은 많지 않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돌파로 주요한 울산의 공격 옵션이다.
울산을 바짝 뒤쫓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도 22세 이하(U-22) 자원이자 핵심 미드필더 고영준을 잃는다. 고영준은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8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8골은 외국인 공격수 제카(8골7도움)와 함께 최다 득점이다. 이 외에도 광주FC는 미드필더 정호연, 대구FC는 수비수 황재원 없이 9월을 보내야 한다.
K리그2도 마찬가지다. K리그2는 3라운드 로빈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승격 구도가 확실하지 않다. 28경기씩 치른 1~3위 팀 모두 1명씩 차출 인원을 보낸다. 1위 부산 아이파크는 측면 수비수 최준이 빠지게 됐고, 2위 김천 상무는 13골로 K리그2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공격수 조영욱의 공백을 걱정해야 한다. 3위 부천FC도 마찬가지다. 8골로 팀 내 최다득점자인 최전방 공격수 안재준이 자리를 비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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