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등판” 손담비 ‘마스크걸’ 변신, 15년만 ‘토요일밤에’ 댄스

‘담비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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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마스크걸'로 변신했다.

손담비는 9월 13일 '담비손' 계정을 통해 '마스크걸 최초공개 (손담비-토요일밤에)'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스크를 쓰고 '토요일밤에' 춤을 추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담비는 영상과 함께 "본인 등판"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원조의 위엄을 자랑했다. 또다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15년 만에 추는 토요일밤에. 마스크걸 장면을 그대로 하려고 노력하면서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다. 난 마스크걸이다. 난 손담비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는 나나(김모미 역)와 한재이(김춘애 역)가 바에서 일하며 '토요일밤에' 무대를 꾸미는 장면이 등장한다. 해당 신은 두 사람의 워맨스가 잘 드러나는 장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마스크걸' 공개 후 '토요일밤에'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자 원곡자 손담비가 이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사진='담비손'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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