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겨낸 새콤달콤 단양오미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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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입니다.
단양군은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총 210여 t의 오미자가 생산될 것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당초 냉해와 서리피해 등으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농가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도 고품질 오미자 수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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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입니다.
단양군은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총 210여 t의 오미자가 생산될 것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당초 냉해와 서리피해 등으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농가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도 고품질 오미자 수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양에서는 소백산과 금수산 등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하리·소야리 등 7개 마을 315 농가가 72㏊에 걸쳐 오미자를 재배합니다.
일교차가 크고 물 빠짐이 좋은 석회암지대여서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맛과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는 심혈관 계통과 간, 뇌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영춘면의 한 재배농민은 “극심한 폭염으로 오미자 피해가 심해 수확량 저조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현재 1kg당 직거래는 15,000원, 도매는 10,000원 선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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