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부친상 비보…"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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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윤종신의 부친 고(故) 윤광석씨는 전날 밤 별세했다.
상주인 윤종신은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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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윤종신의 부친 고(故) 윤광석씨는 전날 밤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상주인 윤종신은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고인과 생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건강하셔서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을 몰랐다.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것"이라며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셔라.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발인은 15일 오전 7시, 장지는 경남 진해 천자봉공원묘지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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