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수소사업 밸류체인 구축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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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2 MEET'(옛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닌 전해질 분리막 기술과 코오롱글로벌의 풍력사업·재활용 에너지 간 시너지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수송과 운반까지 책임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H2 MEET 참가를 계기로 수소 생산에서 운송·저장부터 발전 사업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H2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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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2 MEET'(옛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H2 MEET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쇼로 올해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의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함께 한다.
코오롱그룹은 그룹 내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전시에 나섰다.
그룹이 보유한 수소사업 관련 소재·부품 기술력을 한데 모아 협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닌 전해질 분리막 기술과 코오롱글로벌의 풍력사업·재활용 에너지 간 시너지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수송과 운반까지 책임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47년까지 탄소배출이 '0'인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플라스틱은 RWE의 자회사 RWE 리뉴어블스 코리아와 수소 기술력 바탕의 재생에너지 전력공급과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RWE는 독일 최대 발전사업자이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이번 MOU는 △신규 재생 에너지 사업 개발 △재생 에너지 전력 공급과 활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주로 담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H2 MEET 참가를 계기로 수소 생산에서 운송·저장부터 발전 사업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H2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H2 플랫폼의 실현을 위해 그룹 내 수소사업을 연계하고 외부 파트너사들과 협력체를 구성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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