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원조 오빠부대 자부심..'가왕' NO, '영원한 오빠'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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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영원한 오빠'라는 수식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남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신곡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남진은 이어 "가요계에서 '오빠 부대', '오빠 팬클럽'이 처음 생겼고 그런 자부심이 있다"며 "그래서 사회자에게 '영원한 오빠'라고 부르면 안 되나 부탁한다. '오빠의 원조'라는 게 가장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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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신곡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남진은 "사회자들이 날 소개할 때 '가왕', '가황'으로 소개하는데 그러면 노래하러 나갈 때 망가지는 것 같다"며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니까 그렇다. 사회자들에게 그렇게 소개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남진은 이어 "가요계에서 '오빠 부대', '오빠 팬클럽'이 처음 생겼고 그런 자부심이 있다"며 "그래서 사회자에게 '영원한 오빠'라고 부르면 안 되나 부탁한다. '오빠의 원조'라는 게 가장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털어놨다.
남진은 이날 신곡 '이별도 내 것이니까',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등 2곡을 발표했다. 지난 6월 공개한 '밥사는 사람'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별도 내 것이니까'는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번', '가슴 아프게'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다. 이별도, 아픈 가슴도, 결국 자신이 감당하고 내려놓는 성숙한 사랑을 표현했다. 진성의 '안동역에서', 남진의 '상사화'를 쓴 김병걸이 작사했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경쾌하고 고급스러운 라틴 재즈 댄스곡이다. 자연스럽게 끌고 당기는 재스 스캣과 경쾌한 템포의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흥을 더한다. 남진의 히트곡 '둥지'를 작곡한 차태일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한편 남진은 오는 10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부천, 대전, 청주, 대구, 울산, 제주, 남양주, 안산, 서울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포=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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