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12일부터 취브닝 장학금 신청서 접수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유수 대학에서 2024-25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Chevening Scholarships)'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영국 외무부가 1983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자가 150개 이상의 영국 소재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유수 대학에서 2024-25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Chevening Scholarships)’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영국 외무부가 1983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자가 150개 이상의 영국 소재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배출한 한국 장학생은 약 1200명에 달한다. 최근 장학생들은 런던정경대·서섹스대 등 영국 최고의 대학교에서 ‘젠더, 평화와 안보’ ‘에너지와 기후 정책’ ‘발전을 위한 공중보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을 거친 동문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리더가 돼 취브닝 한국 동문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1명이 선발됐으며, 곧 영국에서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40년 동안 한국의 가장 명석한 젊은 인재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영국 대학들에서 취브닝 장학금을 받아 공부할 기회를 가졌다"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의 새로운 혁신을 개척하고, 기후와 생물 다양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리더로써 정부 및 산업 분야를 이끌어 보고 싶다면 영국 석사학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학사 학위를 보유해야 하고, 한국 직장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chevening.org/apply)와 주한영국대사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삼세트 파는 조국 딸 조민’…유튜브 유료광고 나서 “성분 좋아 광고 수락”
- 홍지윤 “前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 후배와 바람났다” 충격 고백
- “머스크, 사귀지도 않은 회사 女임원에게 정자 제공해 쌍둥이 얻었다”
- 재혼 김구라, 12세연하 부인 공개…실루엣만 봐도 미인
- 김보성, 두 아들과 불화 고백 “연락 차단 돼”
- ‘문책성 개각’ 단행… 윤 대통령, 국정쇄신 박차
- “2억원 넘는 법인명의 슈퍼카 4만대 넘어”…5천만원 이하는 감소
- 박나래, 촬영 중 얼굴·손 화상입고 응급실行
- [단독] ‘尹커피 가짜뉴스’ 나오기 전부터 “형이 쥔 카드면 尹은 죽어” 흘려
-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로 직위 해제한 광주시청…경찰도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