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한·중 풍력산업 발전 공동세미나 개최…"상생 협력" 논의

고석중 기자 2023. 9.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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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풍력에너지학회가 주최한 '한·중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공동세미나'가 13일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회장(군산대 총장), 류디 중국농업기계공업협회 풍력기계분회 회장, 장민석 군산대 산학협력단 단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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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에너지 연구·개발 및 교육 사업화를 위한 협약 체결
한중 풍력 기관과 기업들 상생 협력체계 구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풍력에너지학회가 주최한 '한·중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공동세미나'가 13일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회장(군산대 총장), 류디 중국농업기계공업협회 풍력기계분회 회장, 장민석 군산대 산학협력단 단장이 참여했다.

협약의 골자는 풍력에너지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 추진, 풍력에너지사업 상대 기관의 규정 존중, 각 협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 최대한 활용 등이다.

이어 열린 한·중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에서는 치 허성 중국풍력에너지장비학회 부회장 ‘중국 풍력에너지 산업의 발전현황과 미래’, 허우 위한 Gold Wind 의장대리 ‘진펑 풍력 기술혁신과 그린 저탄소 프로젝트 실행’, 곽대진 ㈜KST 대표 ‘석션버켓 기초의 해양구조물 활용’, ㈜휴먼컴퍼지트 안병욱 부사장 ‘한국의 풍력블레이드 제조기술 발전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은 “양질의 풍황자원을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풍력은 미래 먹거리로서 반드시 성장시켜야 할 산업”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풍력 기관과 기업들이 모여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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