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3주년 질병청 '포스트 코로나19, 질병관리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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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개청 3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19, 질병관리의 새로운 아젠다 발굴'을 주제로 한 '제2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포럼은 질병관리 정책 전반에 대해 다룬다.
포럼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공중보건 및 질병관리정책의 발전방향 및 제언'에 대한 기조발표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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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질병관리청이 개청 3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19, 질병관리의 새로운 아젠다 발굴'을 주제로 한 '제2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포럼은 질병관리 정책 전반에 대해 다룬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을 조정한 현 시점에서 국가 공중보건의 중추기관으로서 질병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또 팬데믹 이후 질병관리의 핵심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공중보건 및 질병관리정책의 발전방향 및 제언'에 대한 기조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이석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 등이 질병관리정책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끝나가고 있지만, 신종감염병, 기후변화 등 새롭게 등장하는 공중보건 위협으로 질병청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국민과 전문가가 질병청에 기대하는 역할을 듣고 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질병청 유튜브 아프지마 tv에서 생중계된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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