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장남 영국 불법 조기유학 의혹에 "규정 세세히 알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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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큰아들이 중학교 시절 부모 없이 조기 유학을 다녀온 점이 현행법 위반이라는 의혹에 대해 "그 당시 세세하게 규정을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오늘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초중등교육법상 부모가 함께 가지 않으면 유학이 되지 않는데 아이를 혼자 보낸 게 맞느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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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큰아들이 중학교 시절 부모 없이 조기 유학을 다녀온 점이 현행법 위반이라는 의혹에 대해 "그 당시 세세하게 규정을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오늘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초중등교육법상 부모가 함께 가지 않으면 유학이 되지 않는데 아이를 혼자 보낸 게 맞느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법 위반이라는 점을 인정하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보호자를 지정해서 유학을 보냈다"며 "그 당시에 규정을 세세히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김용민 의원이 청문회 자리를 빌려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방 후보자는 "그 점에 대해서는 미진했던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학비를 해외 금융 신고한 내역이 없다는 지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배우자가 송금했다"며, 연간 학비가 7천만 원 정도 드는 게 맞는지 묻는 질의에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439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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