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개선공사…내년부터 1조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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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20년 이상 노후화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시설 개선 공사를 내년부터 진행한다.
13일 공사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년 4월부터 2033년 6월까지 9년 2개월간 1조200억원을 투자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당초 여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T1의 개선 공사를 위해 1조1500원을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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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간 연결성과 여객편의 등 개선 고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20년 이상 노후화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시설 개선 공사를 내년부터 진행한다. 따라서 향후 약 9년간 1조원 넘게 투자한다.
13일 공사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년 4월부터 2033년 6월까지 9년 2개월간 1조200억원을 투자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당초 여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T1의 개선 공사를 위해 1조1500원을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결과 부대비용 절감으로 1조200억원으로 확정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스템 간 연결성과 시설 간섭, 여객 불편 등 전체적으로 고려해 종합적인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설계 공모 후 운영 현황 조사 등을 통해 T1의 건축과 기계, 소방, 보안 및 기타 분야로 나눠 개선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4월부터 2033년6월까지 9년 2개월에 걸쳐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노후 시설 개선공사에 따라 일부 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리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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