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인천공항서 110만명 '해외로'...코로나 이전 90% 운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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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오가는 승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인천공항공사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 추석연휴(9.28)와 임시공휴일(10.2)까지 국제선 공급좌석을 109만6195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사는 올 추석연휴기간 여객기 운항횟수는 2688편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90%의 운항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사는 올 추석연휴 기간 내달 1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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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올 추석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오가는 승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인천공항공사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 추석연휴(9.28)와 임시공휴일(10.2)까지 국제선 공급좌석을 109만6195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 이전과비교해 89.37%에 해당한다.
따라서 공사는 올 추석연휴기간 여객기 운항횟수는 2688편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90%의 운항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사는 올 추석연휴 기간 내달 1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공사는 자난 8월7월부터 24일까지 올 추석연휴 해외여행 심리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추석연휴 해외에 머물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1주일 이상의 장기여행선로비율은 38.2%로 분석했다. 추석연휴와 개천절(10.3), 한글날(10.9)일까지 연차를 이용하면 최장 12일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연휴가 길어질수록 해외여행 의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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