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비만 신약 5종 집중 육성 나선다"

정아임 기자 2023. 9. 13. 15: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그룹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오늘(13일)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로 이름 지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포함해 5종 치료제로 구축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비만 치료제 사용 시 환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투약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먹는 형태의 GLP-1 제제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미사이언스는 "H.O.P 프로젝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는 한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