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정보센터, '추석명절 피해 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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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추석 명절 기간 전주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접수는 총 271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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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기 판매, 택배 운송 파손·분실·배송 지연,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돼 숙박과 여행 등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화 상담(소비자정보센터 063-282-9898, 전북도 소비생활센터 063-280-3255)을 진행하며, 인터넷 상담은 홈페이지(www.sobijacb.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추석 선물용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면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농·수·축산물 원산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구입하고, 선물용 택배 발송 시에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1~2주 전에 배송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추석 명절 기간 전주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접수는 총 271건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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