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볼링 동호인도 뜬다’…대한체육회, 제27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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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4~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행사에 9개 종목 176명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을 파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 개최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분야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해외 파견 행사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일본 선수단 9개 종목 128명이 경상북도를 방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으며 2024년엔 울산광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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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4~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행사에 9개 종목 176명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을 파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 개최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분야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해외 파견 행사다. 김점두 단장(경상북도체육회장)을 대표로 9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이들은 스포츠분야 민간사절단으로 2023 일본스포츠마스터즈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고, 공식 행사인 환영연과 일본스포츠마스터즈대회 개회식, 문화탐방, 환송연 등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남녀 각각 최고령 참가자는 볼링 종목의 황정호(76·남) 씨와 이윤자(71·여) 씨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1997년부터 시행했다. 매년 양국 동호인 선수단을 상호 초청·파견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일본 선수단 9개 종목 128명이 경상북도를 방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으며 2024년엔 울산광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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