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송 오브 서머' 수상…韓 솔로 아티스트 최초 ('2023 MTV VMAs')

윤준호 2023. 9. 13. 14: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

정국의 솔로곡 ‘Seven (feat. Latto)’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는데,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이 부분에서 수상한 바 있어 정국은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송 오브 서머’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MTV VMA'에서 노미네이트된 뒤 올해 2년 연속 '송 오브 서머' 후보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수상의 영광을 안음으로써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전 세계적 입지를 확인시켰다.

한편 정국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 인기 신드롬을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