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전환, 창원시 적극행정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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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시상에서 환경정책과 생태교통팀의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전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가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됐다. 앞으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가 더욱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보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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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시상에서 환경정책과 생태교통팀의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전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유형 자전거를 도입한 후 처음 대대적인 변혁을 꾀하는 시도로서 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기존 공유형 누비자에서 편리함을 더한다는 뜻으로 '플러스'를 붙여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 이름을 붙였는데, 기존 1:1 잠금 거치방식에서 누비존안에 반납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카카오 자전거와 기존 누비자 방식의 절충형이다.
이달 4일부터 기 사용하던 누비자 3700대에 새로운 잠금장치 부착을 완료해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 전면 전환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300대를 신규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전환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누비자 연회원 신규 서비스가입자 108명을 랜덤 추첨해서 롯데모바일 교환권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8월말 기준 누비자 회원수는 4만3천명이며, 그중 연회원은 1만 4천명으로 연간회원권은 3만원으로 저렴하다.
현재 누비자 자전거는 공유형 플러스 시스템으로 전환을 완료했고 누비자 터미널의 전환을 위한 공사는 올 연말을 목표로 진행중인데, 누비자 터미널을 기존 284곳에서 5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가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됐다. 앞으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가 더욱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보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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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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