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교 4개 차로 오는 26일 개통...5t 초과차량 제외

신정훈 기자 2023. 9.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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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5개월 여 만에 오는 26일부터 정자교 4개 차로를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자교 차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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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교 합동감식.뉴시스DB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5개월 여 만에 오는 26일부터 정자교 4개 차로를 개통한다.

시는 지난달 말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와 함께 실시한 현장조사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사한 차도부의 안전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 붕괴되지 않은 쪽 1개 차로는 보행로로 활용한다.

또한 정자교 정밀안전진단의 구조해석 결과에 따라 제한차량 하중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에 개통하는 해당 차로에는 5t 초과 하중 차량은 통행 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정자교 차로 개통을 위한 관련 부서 시설 정비 협의▲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신호등 및 차선 재도색 ▲가로등 점검 등을 22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자교 차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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