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철도노조 파업, 교통·물류 대란 우려

김도훈 2023. 9.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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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예고한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차량사업소 모습.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및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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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예고한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차량사업소 모습.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및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부는 대체 인력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확보하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지자체도 버스 투입 등의 비상 수송대책 마련하고 있다. 20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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