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60주년 기념 콘서트, 기대되고 흥분돼…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

정혜원 기자 2023. 9.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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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남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열린 신곡 '이별도 내 것',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60주년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별도 내 것'은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한번', '가슴 아프게'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다.

이별도, 아픈 가슴도, 결국 자신이 감당하고 내려놓는 성숙한 사랑이 남진의 가창력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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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남진이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남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열린 신곡 '이별도 내 것',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60주년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별도 내 것'은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한번', '가슴 아프게'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다. 이별도, 아픈 가슴도, 결국 자신이 감당하고 내려놓는 성숙한 사랑이 남진의 가창력에 담겼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경쾌하고 고급스러운 라틴 재즈 댄스곡이다. 자연스럽게 끌고 당기는 '남진 표' 창법과 재스 스켓과 경쾌한 템포의 브라스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흥을 더한다.

남진은 오는 10월 데뷔 60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10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부천, 대전, 청주, 대구, 울산, 제주, 남양주, 안산, 서울 등에서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남진은 "가수로서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3~4년 정도 공연을 못했다. 생활을 멈추고 있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니까 기대도 되고 흥분도 된다"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연은 팬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60주년이 오기까지 많은 팬분들이 있었다. 이번 공연도 내년 60주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할거고, 내년 60주년에 다시 한번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보답하겠다"고 오랜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보 음원은 일주일 내외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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