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광주의 미래먹거리 예산 삭감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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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광주시 미래먹거리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참여자치21은 13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광주의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을 대폭 삭감시켰다"며 "해당 사업들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전폭 지원이 필요한 산업으로, 정부는 광주의 미래먹거리를 뒤흔드는 일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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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광주시 미래먹거리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참여자치21은 13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광주의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을 대폭 삭감시켰다"며 "해당 사업들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전폭 지원이 필요한 산업으로, 정부는 광주의 미래먹거리를 뒤흔드는 일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정부의 지자체 예산 삭감에 광주시가 요구한 연구개발 분야 예산의 74%가 줄어들었다.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미래차산업 예산에 대한 대폭 삭감은 국토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통령의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예산도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삭감하고, 한전에너지공대를 한전 적자의 핵심 원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노골적인 지역 홀대'"라고 강조했다.
여야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참여자치21은 "국민의힘은 이념전쟁에 골몰하기보다 지역발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의 다수당인 민주당도 이런 노골적인 지역 홀대를 막지 못한다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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