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48명, 전남서 ‘농촌유학’…조희연 현장 방문

이소현 기자 2023. 9. 13.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3일 전남 구례 광의초등학교를 찾아 농촌유학 중인 서울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농촌유학은 서울 초·중학생이 최소 한 학기 이상 지방 소규모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는 올해 148명의 서울 학생이 구례·곡성·해남 등 15개 시군의 41개 초·중학교에서 농촌유학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 광의초 방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3일 전남 구례 광의초등학교를 찾아 농촌유학 중인 서울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농촌유학은 서울 초·중학생이 최소 한 학기 이상 지방 소규모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전남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북, 올해 강원도까지 유학 지역이 확대됐다.

전남에서는 올해 148명의 서울 학생이 구례·곡성·해남 등 15개 시군의 41개 초·중학교에서 농촌유학 중이다. 조 교육감이 이날 방문하는 광의초에는 6명이 다니고 있다.

학생들은 △지리산 둘레길 걷기 △자전거 타기 △수상레저 △작가와의 만남 △순천만 생태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조 교육감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간직한 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