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준비에 속도낸다…내년부터 유치원 학비·어린이집 보육료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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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5년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우선 이행과제'를 선정하고 내년 유치원 학비·어린이집 보육료 추가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만 5세 유아의 유치원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급식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하반기부터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지역별로 유치원 학비도 일부 지원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급·간식비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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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본격 시행 전 ‘우선 이행과제’부터 추진
교육부가 2025년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우선 이행과제’를 선정하고 내년 유치원 학비·어린이집 보육료 추가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보통합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방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2025년 유치원·어린이집 통합모델 도입에 앞서 현행 법·제도를 바탕으로 수행이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자문단의 권고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만 5세 유아의 유치원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급식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추가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개정이 끝나면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유아 학비와 보육비 지원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올해 하반기부터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지역별로 유치원 학비도 일부 지원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급·간식비도 추가 지원한다.
교육부는 또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역별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프로그램 교류 및 시설 개선도 지원한다. 유치원·어린이집을 연계하는 거점형 방과후과정을 운영해 돌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녀 양육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년부터 현재 신청방식에 더해 정부24에서도 유치원·어린이집 입학·입소를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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