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사장단 “공업용수 재활용 관련 영업방해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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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자영주유소 운영인들이 13일 오전 서산시청 앞에서 HD현대오일뱅크의 공업용수 재활용 관련 '영업방해 중단 촉구' 집회를 가졌다.
이어 "현대오일뱅크의 공업용수 재활용 사안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결이 있기까지 기다릴 것을 요구한다"며 "아울러 현대오일뱅크 사태와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역사회의 불안과 불신, 분열을 야기한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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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HD현대오일뱅크 자영주유소 운영인들이 13일 오전 서산시청 앞에서 HD현대오일뱅크의 공업용수 재활용 관련 ‘영업방해 중단 촉구’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 후 서산시의회를 방문해 항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에 대해 권력기관이 아니라 자영주유소 운영인들을 비롯한 서산시민의 대리인이라는 본분을 망각하지 말고, 무분별한 미확인 정보 유포로 지역사회 불안을 조장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현대오일뱅크의 이미지를 훼손해 자영주유소 운영에까지 타격을 주는 악의적 선동을 멈추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오일뱅크의 공업용수 재활용 사안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결이 있기까지 기다릴 것을 요구한다”며 “아울러 현대오일뱅크 사태와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역사회의 불안과 불신, 분열을 야기한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HD현대오일뱅크의 공업용수 재활용 이슈가 부각되고 정치권 등이 가세하면서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서산 곳곳에 HD현대오일뱅크에 관한 부정적 현수막이 설치되면서 HD현대오일뱅크 공장이 소재한 대산읍뿐만 아니라 서산 전역으로 무분별하게 억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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