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낭만' 수성아트피아, 2023 기타 페스티벌 개최

김정화 기자 2023. 9.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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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대구에서 기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3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 수성아트피아 기타 페스티벌이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요하네스 모노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는 15일에 진행된다"며 "기타 연주자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의 특강 및 '예술이란?'을 주제로 포럼도 열려 기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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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대구에서 기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3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 수성아트피아 기타 페스티벌이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열린다.

지난 5월 리모델링을 마친 수성아트피아의 음악감상 전용 강의실인 알토홀은 74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져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자의 호흡을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타페스티벌은 실내악 연주 활동과 독주회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정열이 예술 감독을 맡아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 공연, 특강, 포럼, 재즈기타 전시회,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15일 저녁에는 김정열과 베른 시립 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주자 및 금호 현악 사중주단 제1바이올리니스트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이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학위를 취득하고 국내 대학에 출강 중인 허원경과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을 수석 입학, 졸업한 임재민이 연주를 들려준다.

기타리스트 오창민 외 송정민(바이올린), 정태호(피아노), 황인규(베이스), 허여정(드럼) 등으로 이뤄진 로즈N버드 재즈팀도 같은 날 클래식과 제3세계 음악의 고전적인 사운드를 자유로운 재즈의 언어로 표현하는 모던 실내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 저녁에는 세계적인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독일 슈트가르트대학 교수 요하네스 모노의 독주 및 김제 아마추어 전국대회 1위 수상 경력의 수성아트피아 클래식기타 앙상블 팀의 협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람은 공연, 특강, 포럼 풀 패키지는 15만원, 공연 1회 3만원, 특강 1회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접수 및 전화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요하네스 모노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는 15일에 진행된다"며 "기타 연주자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의 특강 및 '예술이란?'을 주제로 포럼도 열려 기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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