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 `멸균팩 순환체계 구축` 협약 체결…멸균팩 재활용 체계 구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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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라이프케어 컴퍼니 ㈜이롬(대표 김동원·유양원·황성주)이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이롬은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어려운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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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선순환 모델 통해 멸균팩 재활용 체계 구축
토탈 라이프케어 컴퍼니 ㈜이롬(대표 김동원·유양원·황성주)이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멸균팩은 재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복합재질 구조를 갖추고 있고 재활용 수요마저 감소하여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런 부족한 경제성 때문에 멸균팩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이롬은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어려운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6개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주)이롬을 비롯해 △남양유업 △대상웰라이프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서울F&B △서울우유협동조합 △LG생활건강 △정식품 등 12개 기업이 의무생산자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솔제지는 회수된 멸균팩을 종이로 가공해 포장용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제조사는 해당 종이를 제품 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해 투입 원료의 10%를 대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롬은 다가오는 하반기부터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를 박스 패키지 생산에 활용하면서 점진적으로 사용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26년동안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해온 이롬의 황의현 부사장은 "멸균팩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소비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환경과 지구를 위해 ESG 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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