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하반기 반등 기대 속 "인재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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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침체를 보이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하반기 업황 반등 기대 속에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한다.
13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디스플레이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3~8월간 운영한 결과, 총 51개사가 참여해 183명 채용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협회가 최근 개최한 '제7회 2023 디스플레이산업 채용박람회'에서도 사흘간 600명 이상 방문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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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인력난 극복 위해 채용 총력 지원"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장기 침체를 보이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하반기 업황 반등 기대 속에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한다.
13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디스플레이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3~8월간 운영한 결과, 총 51개사가 참여해 183명 채용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협회가 최근 개최한 '제7회 2023 디스플레이산업 채용박람회'에서도 사흘간 600명 이상 방문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협회는 "오랜 침체기를 뚫고 하반기 실적 반등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하반기에는 채용인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인력난 극복을 위한 인재 채용에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시장에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독주하던 중소형 스마트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마저 경고음이 켜지고 있다.
업계는 이에 따라 과감한 사업 전환과 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장기간 업황 침체로 중소기업 인력난은 이어지고 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우리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할 인력 양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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