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12일부터 취브닝 장학금 신청서 접수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2일 영국 유수 대학에서 2024~25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Chevening Scholarships)' 지원자를 모집한다.
영국 외무부는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이 영국 소재 150개 이상의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2일 영국 유수 대학에서 2024~25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Chevening Scholarships)’ 지원자를 모집한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영국 외무부 장관 관저인 ‘취브닝 하우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1983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영국 외무부는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이 영국 소재 150개 이상의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1200명의 장학생이 배출됐다. 이들은 최근 젠더, 평화와 안보, 에너지와 기후 정책, 발전을 위한 공중보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런던정치경제대학, 서섹스대학,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 대학 등에서 이수했다. 올해는 11명이 선발됐으며 곧 영국에서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40년 동안 한국의 가장 명석한 젊은 인재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영국 대학들에서 취브닝 장학금을 받아 공부할 기회를 가졌다”며 “인공지능(AI)처럼 첨단 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혁신을 배우고, 기후와 생물 다양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 제시하는 것은 물론 정부 및 산업 분야를 이끌 때 영국에서 취득한 석사 학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 대사는 “취브닝 장학생이 되고 싶다면 오는 11월 7일 마감 전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 신청은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진다. 지원 대상자는 학사 학위를 보유해야 하고 한국 직장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chevening.org/apply)와 주한영국대사관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