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북러 정상회담 시작…우주기지 시찰 종료

이혜원2 기자 2023. 9. 13.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1시께 만나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시찰한 뒤 오후 2시30분께부터 기지 내 기술 단지 1층 회의실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주기지 시찰 중 회담에서 군사 기술 협력도 논의되는지에 대해서 "모든 의제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단 대동 회담…필요시 정상 간 일대일 회담 예정
[보스토치니 우주기지=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위치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기지 시찰 후 공식 회담을 시작했다. 2023.09.1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1시께 만나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시찰한 뒤 오후 2시30분께부터 기지 내 기술 단지 1층 회의실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은 양국 정상이 이끄는 확대 회담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일대일 회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일부 매체는 양국 정상이 약 3시간 동안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4월 정상회담 당시 확대 회담은 가량 3시간30분 진행됐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주기지 시찰 중 회담에서 군사 기술 협력도 논의되는지에 대해서 "모든 의제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