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퇴래리 유적의 현황과 전망’ 학술대회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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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내 사회구조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김해 퇴래리 유적 학술대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15일 오후 1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김해 퇴래리 유적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퇴래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 조명과 비지정 문화유산의 관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퇴래리 유적은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1058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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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금관가야 내 사회구조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김해 퇴래리 유적 학술대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15일 오후 1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김해 퇴래리 유적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퇴래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 조명과 비지정 문화유산의 관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퇴래리 유적은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1058번지에 위치한다.
이날 박광춘 동아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해 퇴래리 유적의 현황과 조사성과, 김해 퇴래리 유적 조성집단의 위계 및 성격 검토, 김해 퇴래리 유적의 역사적 의의, 김해 퇴래리 유적의 정비·보존방안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퇴래리 유적은 고분군과 생활유적이 있는 주거공간과 저장 창고군이 서로 떨어져 있다. 이 유적에 대한 정식 발굴조사는 1985년부터 1986년 2차례 성균관대박물관에서 시행된 발굴조사가 처음이었고 지금까지 2곳의 구제발굴조사가 있었다.
고분군에서 가야시대 무덤 195기와 유물 약 1200여점이 출토되었고, 주요 유물로 철제판갑옷과 투구, 단야구(철기 제작에 필요한 단조가공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각종 도구) 등이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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